기후위기가 일상이 된 지금, 친환경 소재에 관한 관심이 높다. 일본의 한 디자인업체는 사과 찌꺼기를 바이오 소재로 개발해 일상용품에 접목시키고 있다. 인공적으로 착색하지 않아 사과 본연의 반투명한 갈색 톤이 특징. 내수성이 뛰어나고 가죽처럼 사용할 수 있어 지갑이나 꽃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쓰임새가 기대된다. 동물성 원재료를 사용하지 않는 ‘비건’ 열풍에도 주목해 향후 이 신소재를 패션 분야로도 확장할 계획이다. 가격은 6000엔(약 5만 6000원)부터. ★관련사이트: a-d-a-m.shop
얼음 없이 차갑게 ‘냉각 유리 컵’
차가운 음료가 생각나는 계절이다. 하지만 얼음을 넣으면 맛이 희석되기 쉽다. 이런 고민을 해결해 줄 컵이 등장했다. 투명한 이중 구조의 컵 사이에 특수 냉각 젤이 들어 있는 것이 비결이다. 냉장고에 4시간 넣어두면 냉각 젤이 얼어붙는다. 덕분에 커피부터 맥주, 주스 등 다양한 음료를 얼음 없이도 차갑게 즐길 수 있다. 유리처럼 투명한 디자인으로 시각적인 시원함까지 더해준다. 냉각 젤은 1시간 후면 다시 액체 상태로 돌아간다. 가격은 4780엔(약 4만 5000원). ★관련사이트: espressotokyo.jp/products/icequick-glass
그릇까지 먹는다 ‘와플 볼 메이커’
벨기에의 한 회사가 설거지 부담을 덜어주는 ‘와플 메이커’를 선보였다. 일반적으로 와플이라 하면 납작한 형태를 떠올리기 쉽지만, 이 제품은 그릇 모양의 와플을 만들어준다. 반죽을 국자로 떠서 넣고 뚜껑을 닫은 뒤 잠시 기다리면 그릇 형태의 와플이 완성된다. 아이스크림이나 과일을 담아 그릇째 먹는 것은 물론, 스프를 담아 아침 식사로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바닥 면은 격자무늬로 설계돼 반죽이 눌어붙지 않도록 도와준다. 가격은 35.13달러(약 4만 8000원). ★관련사이트: amazon.com/dp/B00YX2B3LG
가위와 칼을 하나로 ‘2WAY 택배 커터’
가위와 칼의 장점을 모두 갖춘 ‘2WAY 택배 커터’다. 택배 상자를 열 때는 칼로, 끈이나 상품 태그를 자를 때는 가위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버튼을 한 손으로 밀어 올리면 가위와 칼 모드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고, 사용하지 않을 땐 칼날을 완전히 숨길 수 있어 안전하다. 주머니나 파우치에 쏙 들어가는 콤팩트한 크기도 장점이다. 휴대가 간편할 뿐 아니라 스트랩 홀이 있어 현관문 등에 걸어두면 택배 정리가 한층 수월해진다. 가격은 980엔(약 9300원). ★관련사이트: kokuyo-st.co.jp/stationery/hakoake
한 번에 6잔 옮기기 거뜬 ‘링크 머그잔’
여러 개의 머그잔을 한꺼번에 들다가 바닥에 쏟거나 손가락을 데인 적은 없는가. 이런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영국 디자이너가 기발한 해결책을 내놓았다. 바로 퍼즐처럼 연결할 수 있는 ‘링크 머그잔’이다. 한쪽에는 십자 모양의 돌출된 블록이, 반대쪽에는 그에 맞는 홈이 있어 서로 정확히 들어맞는다. 쟁반이 없어도 최대 6잔의 머그잔을 안정적으로 들 수 있다. 3개가 한 세트로 구성됐으며, 도자기 소재로 내열성도 갖췄다. 가격은 29.95달러(약 4만 1000원). ★관련사이트: gentsupplyco.com/products/link-mugs-set-of-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