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6월 개통된 GTX-A 노선은 경기도 동남부 시민들의 광역 교통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켰지만, 경부고속도로 서쪽 주민들은 이용에 제약이 있었다. 이번 5번 출구 개통을 계기로 흥덕지구와 영덕동 청현마을 주민들은 5번 출구를 경유하는 마을버스를 이용해 구성역에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
구체적으로 흥덕지구와 청현마을에서 각각 출발하는 ▲58-1번(흥덕지구~죽전역) ▲56번(청현마을~죽전역) 노선이 5번 출구를 경유하게 된다. 수지구 상현동·성복동·풍덕천동 등 일부 지역에서도 ▲2-1번(구성역~죽전역) ▲58번(구성역~성복역) ▲58-2번(구성역~수지구청역) 노선을 통해 구성역 이용이 가능해진다. 이 외에도 ▲17번(보정차고지~기흥구청) ▲19번(구성역~오리역) 노선 등 총 7개 노선이 5번 출구를 경유한다.
현재 구성역 4번 출구에는 34개 노선, 102대의 버스가 운행 중이다. 이번 5번 출구 대중교통 노선 추가로 구성역으로의 접근성이 더욱 좋아지고 교통 수요도 효과적으로 분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과 안전 상태를 꼼꼼히 확인했다"며 "버스 노선 조정과 정류장 신설을 통해 그동안 접근성이 떨어졌던 지역 시민들의 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시는 앞으로도 버스 운행 노선과 배차 간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시민 불편 사항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경부고속도로 서쪽에 위치한 구성역 5번 출구는 경부고속도로로 분리된 기흥구 동·서 지역을 연결하는 지하보도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