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표단은 코스타리카의 스테판 브루너 제1부통령을 만나 지속가능 발전과 사회적 경제, 생태 중심 지역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강화를 논의할 예정이다. 코스타리카 대외무역투자진흥청(PROCOMER)과 관광공사(ICT) 등 지속가능 발전 정책의 핵심 기관과 주요 기업들도 방문해 현지 사례를 직접 살펴볼 계획이다.
이번 방문은 코스타리카 정부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지난 2017년부터 코스타리카 정부와 꾸준히 교류해 온 협의회가 새 정부 출범 이후 협력을 한 단계 발전시키고, 한국의 새로운 발전 모델 수립에 도움이 될 정책들을 탐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남미의 스위스'로 불리는 코스타리카는 세계 육상 생물 다양성의 5%, 해양 생물의 3.5%를 차지하는 생태계의 보고로 알려져 있다. '지속가능성'을 삶의 방식이자 국가의 핵심 산업 및 전략으로 채택하고 실천하는 국가로 유명하다.
코스타리카는 경제활동 전반에서 '생산-유통-소비'에 이르는 모든 참여자가 상생하는 '사회적 경제'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16년 기준으로 사회적 경제가 전체 고용의 약 16%를 차지할 정도로 농업, 식품 가공, 통신, 에너지, 금융,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경제 기업들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다 같이 성장하는 미래도시 안양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현지 사례를 기존 산업 및 정책과 연계하고, 지속가능한 안양형 경제 시스템을 모색하여 비상하는 100년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밝혔습니다.
전국사회연대경제지방정부협의회는 국내 지역의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3년 결성된 행정협의회로 국내 43개 지방자치단체장들로 구성돼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