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결과, 2023년 11월 국토교통부가 오산시 서동 일원 약 431만㎡에 3만 1천 호 규모의 주거지를 조성하는 세교3지구를 신규 공급 대상지로 선정하며 재추진의 길이 열렸다. 이번 국토부 중토위 공익성 심의 통과로 사실상 지구 지정까지 8부 능선을 넘게 된 것.
이권재 오산시장은 중토위 심의 통과에 대해 "세교3지구가 신속하게 지구 지정되는 것은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로 향하는 첫 관문이자 초석 다지기에 해당한다"며 "지구 지정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권재 오산시장은 세교3지구의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LH에 광역교통개선대책 조기 구상 등을 꾸준히 건의해왔다. 그 결과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재추진 및 착공(2024년 12월 예정) (LH 분담금 538억 원 확보), 동부대로 오산시청 지하차도 완전 개통(2023년 11월), 서부우회도로 오산 구간 조기 개통(2023년 10월) 등 성과를 이끌어냈다.
또한 오산IC 상공형 입체화, 운암뜰 하이패스IC 신설, 천일사거리 지하화 등 다수의 광역교통망 강화 방안을 광역교통개선대책에 포함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이와 함께 LH가 세교3지구 내에 판교테크노밸리를 벤치마킹한 30만 평 규모의 테크노밸리를 조성하고, 인구 급증에 대비해 통합하수처리장을 조기 시공해 줄 것도 건의하고 있다.
아울러 원주민들의 합리적인 보상 방안 마련에도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왔다.
오산시는 세교3지구가 완성되면 향후 화성·용인·평택 반도체 클러스터와 연계해 자족 기능이 강화될 뿐만 아니라, 오산시가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로 발돋움하는 변곡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세교3지구는 민선 8기 이권재 시장의 핵심 과업이자 시민 숙원사업"이라며 "신속한 지구 지정을 위해 실무 차원에서도 적극 협의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