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재로 인해 단지 전체의 전기 공급이 끊기고, 일부 세대는 수도와 승강기도 이용할 수 없는 상태가 발생했다.
시는 화재 발생 직후 긴급 재난문자를 발송해 주민들에게 상황을 전파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현장 대응에 나섰다.
이재민을 위해 시는 화도체육문화센터 3층과 2단지 경로당에 임시대피소를 설치했다. 10일 오전 6시 기준 총 15세대 41명이 대피해 있으며, 시는 텐트와 담요, 생수, 구호물품세트 등을 제공했다. 현장에는 자원봉사자 27명이 투입돼 지원에 나섰다.
현재 일부 동은 전기 복구가 완료된 상태이며, 나머지 구역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복구를 진행하고 있다. 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련 부서와 협업체계를 유지하며 복구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 중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불편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시가 할 수 있는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상황이 완전히 마무리될 때까지 시민의 안전 확보와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향후 피해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때까지 임시대피소 운영과 생활지원 등 행정 조치를 지속할 방침이다.
김영식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