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는 인구, 재난, 통계 등 핵심 행정 분야 전반에서 국가로부터 높은 정책 성과와 역량을 평가받았다. 특히, 임신부터 출산, 아동, 청년, 고령층에 이르기까지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맞춤형 인구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온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의 모든 부서가 협력하여 정책을 추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인구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시행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용인시는 '출산 지원' 중심에서 '임신 지원'으로 정책 범위를 확대하여 차별화된 노력을 기울였다. 난임 부부 본인부담금 전액 지원, 전국 최초 'WORK ON 예비부모 모바일 챌린지' 운영, 청소년 산모 지원 협의체 구성, 임산부 바우처 택시 운영, 셀프주유소 주유 도우미 지원 등 임신·출산 친화 환경 조성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용인시는 지난해 5월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에 이어, 12월에는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하며 전 생애주기에 걸친 정책 역량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저출산과 고령화라는 시대적 과제 속에서 용인시가 보여준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인구정책은 다른 지자체에도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