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강경량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 이원일 안양동안경찰서장, 최성규 안양만안경찰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안양시는 스마트폰 안전귀가 서비스와 연계된 달빛동행을 개발 및 관리하고 운영을 위한 기관 간 협업을 조정하게 된다.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달빛동행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운영 성과를 분석하며, 동안·만안경찰서는 자율방범대원 또는 순찰차 지원 등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에 협력하게 된다.
안양시는 지난 7일부터 달빛동행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저녁 8시부터 11시까지 관내 10개 동에서 이용할 수 있다. 시범 운영 동은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과 이어지는 비산3동, 호계2동, 평안동, 귀인동, 부흥동, 안양1동, 안양2동, 안양6동, 석수2동, 충훈동 등이다.
달빛동행을 희망하는 시민은 스마트폰 안전귀가 앱에서 이용 시간과 시범 운영 지역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이용 시간 최소 20분 전에 서비스를 신청해야 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달빛동행은 시민의 생명을 가까이에서 지키는 사회안전망 강화에 실질적인 진전"이라며 "안전은 지자체, 경찰,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과제인 만큼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안전귀가'는 스마트폰과 방범 CCTV를 연계한 범죄 예방 서비스로, 위급 상황이 접수되면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 위치가 전송되고 경찰이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다. 안양시는 지난해부터 귀갓길에 스마트 보안등의 조명이 자동으로 밝아지고, 위급 상황 접수 시 주변 사람들에게 상황을 알릴 수 있도록 조명이 깜빡거리는 '스마트 보안' 기능을 추가하는 등 안전귀가 앱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