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의 발언이 사실이든 아니든 이 발언으로 팬들은 9년 전에 있었던 손과 푸스의 짧은 만남을 소환했다. 당시 둘은 마이애미의 공개된 장소에서 키스를 나누거나, 손이 푸스의 공연장을 방문하는 등 연인다운 행보를 보였다. 특히 손이 전 남친인 타일러 포시와 헤어진 직후였기에 둘의 행보는 더욱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며칠 후 상황은 급변했다. 푸스가 갑자기 의미심장한 글을 올리면서 둘 사이에 이상 신호가 감지된 것이다. 실명은 거론하지 않았지만 푸스는 SNS를 통해 “나는 타일러를 개인적으로 알지는 못하지만, 그가 이런 일을 당해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 그녀는 나에게 더 이상 타일러와 만나지 않는다고 말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누구도 이런 식으로 상처를 받아선 안 된다. 난 그 가운데에 있고 싶지 않다”고 비난했다.
푸스가 손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이는 누가 봐도 손을 저격한 글이었다. 다시 말해 손이 포시와 사귀는 중에 자신과 바람을 피웠고, 자신이 속았다는 주장이었다. 이후에도 푸스는 삭제된 여러 트윗을 통해 손이 자신을 삼각관계에 끌어들였다고 비난했다. 푸스의 주장에 불쾌함을 감추지 않은 손은 즉각 반박하면서 “타일러와 나는 헤어진 지 약 2주 지났고, 푸스와 나는 사귀는 사이가 아니었다. 우리는 그저 친구일 뿐이었다”라는 입장을 발표했다.
이후 손과 푸스는 각각 다른 사람들과 사귀기 시작했고, 그 당시의 복잡했던 상황에 대해서는 더 이상 언급하지 않았다. 현재 손은 ‘엠스 프로덕션스’와 ‘이스턴 로드 필름스’의 CEO인 마크 엠스와 약혼한 상태이며, 푸스는 오랜 친구였던 브룩 샌슨과 2024년 결혼했다. 출처 ‘페이지식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