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들 기업 20대 임직원 비중은 2022년 24.8%(29만 1235명)로 집계됐는데, 2023년 22.7%(26만 4091명)로 하락하더니 2024년 21.0%(24만 3737명)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 기업 절반이 넘는 38곳에서 20대 임직원 수가 줄어들었다. 같은 기간 30대 이상 임직원 수는 △88만 747명 △90만 829명 △91만 5979명으로 지속 증가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경우 20대 비중이 43.8%에서 28.4%로 줄어 하락 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SK온(12.3%) △LG이노텍(8.9%) △SK하이닉스(8.8%) △삼성SDI(7.9%) △네이버(7.1%) △삼성전자(6.6%) △한화솔루션(6.4%) △삼성전기(5.9%) △LG디스플레이(5.6%) 순으로 감소 폭이 컸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방산업 호조 등 상승세에 힘입어 20대 고용 비중이 7.5%에서 15.8%로 2배 이상 증가했다.
△LX인터내셔널(6.7%) △SK에너지(5.3%) △삼성E&A(5.2%) △에쓰오일(4.7%) △현대제철(4.6%) △현대글로비스(4.2%) △SK지오센트릭(3.7%) △두산에너빌리티(3.7%) △한온시스템(3.4%p) 순으로 증가폭이 컸다.
4대 그룹 중 삼성전자는 20대 비중이 2022년 30.8%에서 2024년 24.2%로 감소했다. SK하이닉스는 같은 기간 29.6%에서 20.8%로 하락 폭이 가장 컸다.
반면 현대차는 20.8%에서 21.8%로 높아졌고, LG전자 역시 17.0%에서 18.0%로 20대 비중이 늘었다.
조원만 CEO스코어 대표는 “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기업들이 신입 공채를 전면 폐지 또는 축소하거나 수시 채용으로 전환하고 경력직을 선호하는 경향이 크게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말했다.
정동민 기자 workhard@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