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어 “2202년 11월 시민 1,05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75.9%가 신청사 건립이 필요하다고 했고, 후보지 선정 역시 시민 대표단 189명이 숙의 토론회를 통해 최종 후보지로 선정된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지난 3년간 신청사 건립과 관련해 예산편성, 행정절차, 도시계획시설 결정 의견 청취, 공유재산 관리계획 심사특위 등 수많은 과정을 시의회와 긴밀한 협의를 거쳐 추진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이제와서 시의회가 신청사 건립예산을 반복적으로 삭감하는 행위는 시민을 위한 정책 결정이라 볼 수 없고 오직 다수당의 정치적 의도와 발목잡기 외에는 그 어떤 정당한 명분도 찾을수 없다”며 “ 앞뒤가 맞지 않는 정치적 궤변으로 민생 예산과 불필요하게 대립시키는 것 자체가 근거 없는 주장이며 시민을 오도하는 정치적 발언에 불과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신청사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는 현시점에서 정당한 시민의 뜻과 노력을 외면하고 정략적 계산에 따라 불합리한 주장을 고집하는 행태는 민주주의의 기본 질서와 행정의 일관성을 무너뜨리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시민의 삶을 위한 시정을 정치의 희생양으로 만드는 일은 결코 용납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고 “시장으로서 시민의 뜻을 지키고 시민의 세금으로 추진한 사업이 끝까지 책임있게 완수될 수 있도록 어떠한 정치적 외압에도 흔들리지 않고 반드시 추진해 내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이충우 시장은 “정치는 시민 위에 있을 수 없으며 시민의 기대와 신뢰를 저버리는 결정은 반드시 그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며 “ 시의회는 정쟁이 아닌 시민의 뜻을 우선에 두고 지금이라도 책임 있는 결단을 내려 주시길 강력히 촉구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유인선 경인본부 기자 ilyo0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