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 의원은 “채상병의 죽음을 둘러싼 윤석열 정권의 은폐 조작 혐의가 하나씩 드러나리라 생각한다”며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다하다가 억울하게 희생된 채상병과 거짓과 맞서 싸운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의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다시는 이런 참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국방위원으로서 점검하고 또 점검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민주당 당대표 후보인 박찬대 의원은 SNS에 “국방의 의무를 다하던 건장한 스물한 살 해병이 국가의 부당한 명령 앞에 목숨을 잃었다”며 “부디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그는 “채상병은 부당한 명령에 희생당한 마지막 이름이어야 한다”며 “우리가 되돌려야 할 정의의 이름”이라고 강조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도 이날 SNS에 “이제는 전역해서 여느 청년들처럼 가족, 친구들과 즐거운 청춘을 보내고 있었어야 할 채상병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며 “국민의힘은 조국을 위해 헌신하다 순직한 모든 해병대원들을 기억하고 다시는 해병대원이 억울한 죽음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적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SNS에 “젊은 해병의 억울한 죽음을 애도하며 기억한다”며 “권력이 감추려 했던 진실이 온전히 드러날 때까지 함께하겠다”고 작성했다.
김 지사는 “진실이 밝혀지고 진짜 책임져야 할 사람이 가려지길 바란다”며 “제 작은 용기로 전했던 이야기에 응답해야 할 사람들의 차례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채상병 순직 사건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그날’을 도청에서 상영한다”며 “진실이 추모다. 진실로 추모한다”고 부연했다.
정소영 기자 upjsy@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