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의 이번 가입은 한국 도시 중 8번째이며, 특히 기초지자체 가운데 '도시형'으로 가입하는 것은 안양시가 처음이다. 이는 안양시의 먹거리 정책 역량과 국제적인 위상을 보여주는 결과로 평가된다.
안양시는 이번 협약 가입을 계기로 세계 각국의 도시와 먹거리 관련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밀라노 도시먹거리 정책협약 글로벌 포럼 및 밀라노 어워즈에 적극 동참해 안양형 우수 먹거리 정책을 전 세계로 공유하며 글로벌 위상을 높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세계 각 도시의 우수 먹거리 정책 사례를 접목해 안양형 먹거리 정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밀라노 먹거리 정책협약 합류는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안양시 먹거리 정책 체계 확립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세계 각국 도시들과 함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시는 2020년 5월 제정된 '안양시 먹거리 보장 기본 조례'에 근거해 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를 설립했으며, 2023년에는 '제1차 안양시 먹거리 계획'을 수립하고 3개 분야 11개 전략에 기반한 50여 종의 다양한 먹거리 정책 및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양시가 국제적인 협약 가입을 통해 앞으로 어떤 혁신적인 먹거리 정책을 선보일지 기대된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