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는 8월부터 12월까지 시 전역 706개 쓰레기 배출 거점을 대상으로 생활폐기물 배출 상태, 재활용 분리배출 이행 여부, 무단투기 실태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우수 거점 36개소를 선정해 표창장과 현판 수여하고, 1억 원 상당의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다.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발대식에서는 '새빛 환경수호자'의 역할 소개와 함께 '어둠을 치우는 사람들' 영상 상영, 위촉장 수여, 그리고 '환경은 우리가 지킨다! 새빛 환경수호자' 실천 다짐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생활폐기물 감량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민·관 협력 방안도 발표됐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현장에 가까이 있는 생활폐기물 전문가인 환경수호자와 함께 생활쓰레기 감축 실천이 마을 단위로 확산되길 바란다"며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청결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올해 생활폐기물 예상 발생량 13만 5,835톤의 10%인 1만 3,564톤을 감축하는 것을 시작으로, 3년 내 연간 발생량의 20%를 감량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올해 감축 목표량인 1만 3,564톤은 수원시민 123만 명이 하루에 생활폐기물 30g씩 줄이면 달성할 수 있는 양이다.
이를 위한 주요 추진 과제로는 ▲시민 참여 교육을 통한 분리배출 일상화 유도 '우리집은 내가 자원관리사' ▲수원형 분리배출 거점시설 확대 운영 ▲다회용기 사용 지원 등 '1회용품은 지구를 떠나거라' ▲잔반 줄이기 캠페인 '버리는 음식 쓰레기, 이제는 아껴야 할 때' ▲무단투기 단속 '쓰레기 버리지 말고 종량제 봉투에 양보하세요' 등이 있다.
수원시는 '분리배출 일상화로 탄소중립 실천'을 목표로 ▲찾아가는 자원순환정책 설명회 ▲우리 동네 깔끔이 모집 운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폐건전지·우유 팩 수거 보상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