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행사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해 임병택 시흥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전진선 양평군수, 윤병태 나주시장 등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회원 도시 단체장들과 관계자, 환경 전문가,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포럼은 파리협정 10주년의 성과를 나누고, 지방정부가 기후위기 대전환을 이끌겠다는 공동 의지를 선언하는 자리"라며 "지방정부는 중앙정부와 보조를 맞춰 에너지 전환을 이끌고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기후위기 대응의 성공 열쇠는 시민의 자발적 참여"라며 "이를 위한 지방정부의 권한 강화와 중앙정부-지방정부 간 긴밀한 연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영상 축사에서 "기후위기 대응의 최전선은 지방정부"라며 "기후분권과 재정분권, 그리고 에너지 자립은 당면한 기후 위기 대응의 핵심 과제"라고 역설했다. 또한 "이번 포럼이 지방정부의 비전과 전략을 구체화하고, 중앙정부와의 협업이 현실 가능한 로드맵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4일 포럼에서는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회원 도시 지자체장들이 기후위기에 대한 대응 의지를 담아 작성한 공동선언문이 발표됐다. 이들은 향후 10년간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 전환 집중, 지역 여건에 맞춘 감축·적응 목표 설정 및 로드맵 수립·이행, 지역 에너지 전환 주도 및 공정한 전환 기반 마련 등 6가지 핵심 과제를 이행하고 실천하기로 다짐했다.
공동선언에 앞서 광명시, 시흥시, 파주시가 우수 시책 발표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오후에는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의 2025년 제1차 임시회의가 열려 주요 사업 추진 계획과 운영규약 개정안 등이 논의됐다.
포럼은 김정인 중앙대 교수의 기조발제 '새로운 기회로서의 기후위기 대응과 지역의 역할'에 이어 기후위기 대응 우수 시책 발표, 지방정부 재정분권 토론, 지역 에너지 자립과 분권형 전환 토론 등의 세션으로 마무리됐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