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러면서 “다시는 정치판에 얼씬도 못 하게 해야 할 사람, 비서실장이다. 민주당을 다 말아먹은 사람, 정무수석이다. 무능한 아이, 행안부 장관이다”라며 “비서로서는 적격이지만 공직에 나와서는 안 될 사람 지방시대위원장이다. 최 처장에 말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출신 장·차관들은 다 문재인 같은 인간들, 무능한 인간들이라고 한다”고 부연했다.
이어 “지금 관세 협상을 주도하는 구윤철 경제부총리, 조현 외교부 장관 모두 문재인 정부 시절 차관이었다”며 “결국 무능한 인간들이 대한민국의 국운을 건 관세 협상을 이끌고 있다는 말이 된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런 모욕을 듣고도 대통령에게 최동석 처장의 경질을 건의하지 못하는 비서실 내 고위직들 안타까운 마음을 금하기 어렵다”며 “지금 대통령실에서 인사를 주무르는 최고 실세는 김현지 총무비서관, 김용채 인사비서관 등 성남 라인 비서관들이라는 항간의 이야기가 사실인가 보다”라고 덧붙였다.
송 원내대표는 “최동석 한 사람 지키려고 본인이 속한 당 사람들 전부 바보로 만들지 마시고 결단하시길 바란다”며 “초대형 막말 유튜버에게 공직사회의 인사 혁신을 맡긴다는 것이 국민 상식과 국민 눈높이와 전혀 맞지 않는다”고 촉구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 정부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이 ‘한국 문명을 발전시킨 사람들’과 ‘한국 문명을 퇴보시킨 사람들‘을 아래와 같은 기괴한 점수표로 계산했다”며 “인간을 대상으로 이렇게 점수 매기는 것 처음 본다”고 지적했다.
이어 “저(-60점)를 문재인 전 대통령(-70점) 보다 10점이나 덜 나쁜 사람으로 점수매겼더라”며 “놀랍지만 고맙지는 않다. 이 정도면 ‘무속인’에 가까운 것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이분을 이 정부 인사실무총책으로 그대로 두면 앞으로 이 정부 인사 업무가 이 기괴한 점수표처럼 이분 촉에 따라 비과학적으로 되는 거 아닌지 국민께서 걱정하실 것”이라며 “더 늦기 전에 사퇴시켜야 한다. 그게 이 정부를 위해서도 좋다”고 촉구했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도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인물이 이런 다양한 막말을 쏟아낸 것을 본 적이 없다”며 “최동석의 저급한 유튜버 수준의 식견으로 대한민국 공무원 인사를 총괄하는 것이 말이 되나”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성폭력 2차 가해, 장애인 비하 표현, 욕설에 궤변에 이어, 지난 대선 김문수 후보를 지지한 국민은 우매하고, 이준석 후보를 지지한 2030 청년은 지적 수준이 떨어지는 애들이라고 비하했다”며 “이 정도면 배설”이라고 비판 강도를 높였다.
또한 “전 국민이 분노한 강선우 갑질 이슈를 TV가 없어 모른다고 한다. 9급 공무원 면접 봤으면 ‘광탈’ 각”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은 하늘이 낸 사람이고, 대장동은 천재성을 보여줬으며, 형수 욕설은 국정원의 공작이라고 한다. 아첨한 대가로 공직을 줄 수 없다. 더 이상 못 봐주겠다. 당장 사표 받아라”라고 전했다.
박찬웅 기자 rooney@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