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천시에 따르면, 신계용 시장은 지난 28일 신갈현교차로 등 현장을 찾아 교통 흐름과 안전 조치 사항을 직접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는 과천시 관계자뿐만 아니라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 과천경찰서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신계용 시장은 시민들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안내 현수막, 싸인카, 교통 안내 인력 등을 충분히 배치할 것을 요청했다. 과천시는 이번 교통 전환이 도로 이용자 동선을 유지하면서 통행 방향만 바꾸는 방식이므로 실제 주행 흐름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민들이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전환 이전까지 집중적인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서울 방향 도로 전환 이후에는 임시로 서울 방향 통행에 활용되던 안양 방향 도로의 개통이 이어질 예정이다. 당초 다음 달 말 임시 개통을 목표로 했으나, 과천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최근 인근 지자체에서 발생한 도로 옹벽 붕괴 사고를 계기로 안전 점검 절차를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해당 도로의 구조물과 안전 시설에 대한 정밀 점검을 선제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개통 시점은 점검 결과에 따라 관계 기관 협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당초 계획보다 개통 일정이 다소 늦춰질 수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교통 전환은 시민들의 교통 혼란을 줄이기 위한 조치이며, 향후 안양 방향 개통 또한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추진할 것"이라며 "시민이 안심하고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끝까지 행정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