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롭게 추가된 맨발 산책길은 시민들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높은 곳으로 선정됐다. 처인구에는 삼가체육공원, 행정타운 맨발걷기길, 번암근린공원이 포함됐고, 기흥구에는 법화맨발산책로, 구갈레스피아 맨발길, 만골근린공원이 추가됐다. 수지구는 고기근린공원, 신봉체육공원, 상현근린공원이 확대됐다.
맨발 걷기는 발바닥 감각을 자극해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걸어용' 앱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자신이 걸은 거리와 칼로리 소모량 등을 확인하며 효과적인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다.
'걸어용' 앱은 사용자의 건강 상태와 선호도에 맞춰 산책로를 추천하며, 65세 이상 사용자는 5,000보 이상, 65세 미만은 8,000보를 걸으면 시티포인트가 적립된다. 한 달에 최대 3천 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으며, 적립된 포인트는 시티포인트로 전환 후 지역 화폐인 '용인 Y-페이'로 바꿔 사용할 수 있다.
현재 '걸어용' 앱은 일 평균 4,240명이 약 2.42km를 걷고 있으며, 누적된 산책 포인트는 2,476만원(시티포인트 전환금액 583만원)에 달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어르신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8월 중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걸어용' 사용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