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에 수원시는 누구나 편리하게 수원e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8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5개월간 전화콜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전화로 콜센터에 목적지를 알리면, 상담원이 수원e택시 기사용 앱으로 택시를 배차해 주는 방식이다. 승객 호출료나 기사 수수료는 발생하지 않는다.
수원시는 시범 운영 기간 동안 호출량과 배차율 등 운영 실적을 분석해 전화콜 서비스의 지속 운영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수원e택시는 택시업계가 주도하고 수원시가 지원해 구축한 민관 협업 플랫폼이다. 거대 택시 호출 플랫폼 업체의 독과점을 막아 택시 운수 종사자를 보호하고, 시민들에게 호출비 없는 택시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수원시 3개 택시 단체가 협력해 만들었다.
현재 수원시의 모든 일반 택시와 개인택시가 가입되어 있으며, 하루 평균 5,000건이 넘는 호출 수를 기록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스마트 기기 활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택시 호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수원e택시 전화콜 서비스가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택시를 이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