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임병택 시장은 지난 25일 해당 지구 내 시흥시에 있는 6개 대책위원회와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수렴된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정리해 LH 광명시흥사업본부장 최용택 본부장에게 공식 건의서를 직접 전달한 것.
이번 건의서에는 크게 네 가지 핵심 요구사항이 담겼다. 우선 보상계획 공고 시점을 기존 2025년 9월 말에서 한 달 앞당겨 2025년 8월 말로 조정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보상 개시 시기를 2026년 하반기에서 2026년 6월로 앞당길 것을 촉구했다.
이어 2022년 8월 4일 개정 시행된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즉 토지보상법에 따른 간접보상 제한에 대해 조속히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공장 및 제조업소 이전을 위한 산업단지의 추가 조성 필요성도 건의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광명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 이후 약 15년간 재산권 행사에 제한을 받아온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보상 일정을 앞당기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흥광명 공공주택지구의 주 시행자인 LH가 주민들의 오랜 고통과 피해를 충분히 고려해 신속한 사업 추진과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ssk3728@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