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일 파주시장도 현장을 직접 찾아 세계적인 축구 명문 구단의 방문을 환영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한지 플릭 감독은 "파주시가 제공한 편의시설과 환대에 감사하다"며 "NFC의 잔디 상태와 훈련 여건에 매우 만족한다"고 전했다.
파주 NFC는 올해 1월까지 20년 넘게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의 전용 훈련장으로 사용되던 시설로, 시는 이번 FC바르셀로나의 방문이 파주시가 국제적으로 검증된 축구 기반시설을 보유한 도시라는 사실을 널리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파주시민축구단은 지난 6월 말 한국프로축구연맹에 K리그2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2026시즌 프로리그 진입을 목표로 본격적인 절차를 밟고 있다. 2020년 K4리그 우승, K3리그 진출을 거쳐 현재에 이른 파주시민축구단이 K리그2에 입성할 경우, 국내 최초로 5부에서 2부까지 자력 승격을 이룬 사례가 된다.
파주시는 K리그2 진출과 함께 NFC의 전략적 활용 확대, 유소년 아카데미 구축, 전용 클럽하우스 조성 등 중장기 기반 마련에도 나섰으며, 자립형 수익모델 및 기업 후원 유치 전략을 통해 프로구단 운영 기반을 다지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세계적인 축구 클럽이 파주 NFC를 선택한 것은 파주의 스포츠 기반 시설이 이미 국제 수준임을 보여준 상징적인 장면"이라며 "이제는 시민과 함께하는 축구단이 프로로 도약해, 파주가 진정한 스포츠 도시로 나아갈 차례"라고 말했다.
김영식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