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시는 올해 초 경기도 시군 중 유일하게 전 시민에게 광명사랑화폐 10만원을 지급하는 민생안정지원금 정책을 시행했다. 전체 인구의 93.4%인 약 26만명이 지원금을 받았고, 98.9%가 사용되며 민생 회복에 도움이 됐다.
국민주권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결정에 따라 신속한 지급 체계를 마련해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높은 96.4%의 지급률을 기록했다. 소비쿠폰의 54%가 지역화폐로 지급된 점은 광명사랑화폐가 지역경제의 핵심 결제 수단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광명시는 올해 목표 발행액을 5천억 원으로 확대하고 인센티브 할인율 10%를 연중 유지하는 등 지역화폐 활성화를 지속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지역 상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0년 경기도 최초로 광명시자영업지원센터를 설립해 상인회 조직을 지원했고, 현재 20개 상인회가 활동하며 다양한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 사업 예산을 2020년 1억 5천만원에서 2025년 10억 1천만원으로 확대했다.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키오스크, 서빙 로봇 설치를 지원하고, '소상공인 특례보증' 등 금융 지원도 제공하고 있다.
더 나아가 광명형 통합 온라인 플랫폼인 '광명상생플랫폼'을 구축해 온라인 마케팅, 콘텐츠 제작, 유통 채널 연계 등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73개 업체를 선정해 콘텐츠 제작비를 지원하고, 내년 1월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도울 계획이다.
최근에는 '2025년 상권 친화형 도시 조성 사업'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되어 소상공인 원스톱 지원센터, 장인(匠人)대학 운영, 가변 주차장 설치, 특색 있는 거리 조성 등 상권 기반시설 확충과 환경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1년 차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뒤, 최대 60억원 규모의 본 사업을 추진해 지역 상권이 자생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