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노총 임원진은 현재 남양주시 건설현장 고용 인력의 80% 이상이 외국인 노동자로 채워져 있어 숙련된 기능 인력이 타지역으로 유출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최근 발생한 공사현장 안전사고 사례를 언급하며, 왕숙신도시 등 대형 건설현장에서 지역 주민이 우선 고용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 마련과 안전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실효성 있는 관리 방안 검토를 요청했다.
조성대 의장은 "오늘 말씀해주신 지역 주민 우선 고용과 지역건설장비 우선 참여 의견에 대해 적극 공감하는 바이며, 남양주시의회는 왕숙신도시 조성현장에 지역 건설기능인력과 건설장비업체 참여율 제고를 위해 발주처인 LH와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실시하며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주민 고용 확대는 곧 지역경제 활성화와 세수 증대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므로, 앞으로도 우리 의회에서는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오늘과 같은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마련하여 노동조합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은 오는 9월 10일 건설노동자들의 안전과 건설 현장의 무탈한 준공을 기원하는 왕숙·진접2지구 합동안전기원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영식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