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8일부터 이뤄진 대통령실 핵심 업무시설 이전 작업은 대부분 마무리됐다. 기자실과 브리핑룸이 있는 청와대 춘추관은 22일부터 브리핑이 이뤄지고 있다.
청와대는 크게 △본관 △여민관(1~3관) △영빈관 △춘추관 △관저 △상춘재 등으로 구성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청와대 본관뿐 아니라 3실장(비서실장·정책실장·국가안보실장) 집무실이 자리한 업무동인 여민1관에도 대통령 집무실을 마련했다. 여민1관에 있는 집무실에서 대부분 업무를 소화하며 업무 효율성을 높이겠단 방침이다. 민정수석실과 홍보소통수석실은 각각 여민2관과 여민3관에 자리한다.
다만 관저 공사가 아직 진행 중이라 당분간 이 대통령은 기존에 사용하던 한남동 관저에서 출퇴근해야 한다. 내년 상반기 중 복구 공사가 완료되면 이 대통령 내외는 새롭게 지어진 관저에서 머무를 예정이다.
대통령실 이전에 맞춰 이 대통령은 29일부터 청와대에서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26일 용산 집무실로 마지막 출근을 했다. 용산 대통령실에서 순직 군·소방·경찰 공무원 유가족 초청 오찬을 가졌다.
이 대통령은 임기 내 대통령 세종 집무실 건립을 공약했다. 2030년 세종 집무실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어 이 대통령은 임기 대부분을 청와대에서 보낼 것으로 전망된다.
김명선 기자 seon@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