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 대표는 1월 21일 정청래 민주당 대표로부터 이날 합당 발표 내용을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앞서 정 대표는 조국혁신당을 향해 “우리 합치자”고 제안했다.
정 대표는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추구하는 시대정신이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따라서 6월 3일 지방선거를 따로 치를 이유가 없다”고 덧붙였다.
조 대표는 “제안의 무게가 결코 가볍지 않기에 최고위원회 분들과 함께 숙고했다. 조국혁신당은 정청래 대표님이 언급한 이재명 정부 성공과 정권 재창출이라는 목표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했다.
이어 조 대표는 “우리 당과 민주당은 일관되게 그 길을 함께 가고 있다. 지난 대선에서는 조국혁신당 대선후보는 이재명 후보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조 대표는 “동시에 조국혁신당은 정치개혁과 개헌, 사회권 선진국 실현, 토지공개념 입법화 등 민주당이 말하지 않는 민주적 진보과제를 독자적으로 추구하고 있다”며 “이러한 두 시대적 과제 모두 실현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이 무엇인지 국민과 당원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이강원 기자 2000won@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