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MVP 출신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영입 가능성이 언급돼 팬들을 흥분시킨 바 있는 골든스테이트였다. 최근 전력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지미 버틀러가 부상으로 쓰러졌다. 현재 서부 콘퍼런스 8위로 성적이 신통치 않아 전력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 가운데 아데토쿤보와의 접촉 가능성이 언급됐다. 이전부터 서로가 흥미를 가졌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두 MVP 출신 스테판 커리와 아데토쿤보의 호흡에 대한 기대감은 커졌다.
실제 골든스테이트는 아데토쿤보의 소속팀 밀워키 벅스에 제안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밀워키 구단을 만족시킬 수는 없었고 골든스테이트는 방향을 튼 것으로 보인다.
트레이드 협의 대상은 애틀란타 호크스였다. 골든스테이트가 포워드 조너선 쿠밍가, 가드 버디 힐드를 내주고 빅맨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를 받는 내용이다.
다만 이번 트레이드가 즉각적인 전력 강화 효과를 얻을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부상이 잦은 것으로 유명한 포르징기스의 이번 시즌 출전 기록 역시 좋지 못하다. 단 17경기에만 출전했다. 경기당 24.3분을 소화하며 17.1득점, 5.1리바운드 2.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실력에는 의심이 없지만 문제는 몸상태다. 이번 시즌에는 기립성 빈맥 증후군으로 출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포르징기스의 합류로 골든스테이트는 백업 자원 정리에도 나섰다. 백업 빅맨 트레이스 잭슨-데이비스를 토론토 랩터스로 보내고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을 받게 됐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