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 씨는 이날 오전 2시 32분쯤 광주 서구 쌍촌동 아파트 15층 한 세대에 침입해 50대 여성 B 씨와 50대 남성 C 씨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B 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아파트 계단에 숨어있던 A 씨를 긴급체포했다.
흉기에 찔린 피해자들은 모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중 C 씨는 중태에 빠져 의식을 되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A 씨는 인적이 드문 새벽 시간대를 노려 복도 쪽 창문을 부수고 침입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A 씨는 과거 애인이었던 B 씨에게 불만을 품고 해당 아파트를 찾아 갔으며, 집안에 함께 있던 C 씨까지 살해하려 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손우현 기자 woohyeon1996@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