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과 오랜 정치적 동행 이력을 강조하기도 했다. 김 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이 민주당 대표로 활동하던 당시 정책 및 정무 현안을 함께 수행해 온 경험을 언급하며 “위기속에서 검증된 실행력과 개혁 의지를 가까이서 체득했다”고 했다.
김 대변인은 “경기도정의 과감한 행정 혁신과 민생 중심 정책, 당대표 시절 당을 안정적으로 이끌며 개혁 과제를 추진했던 리더십은 이미 국민과 당원들 평가를 받았다”면서 “그 철학과 속도, 추진력을 성남시정에 접목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성남은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적 출발지이자 개혁 행정이 시작된 도시”라면서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정책 공조와 예산 확보를 강화하고 제도 개선을 통해 성남 발전의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도 했다.
김 대변인은 출마선언을 통해 ‘시민 체감형 민생 행정’, ‘청년·신혼 중산층이 정착하는 도시’, ‘원도심과 분당의 균형발전’, ‘미래산업 기반 강화’, ‘교통 인프라 확충’ 등을 성남시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김 대변인은 “성남을 다시 도전과 혁신의 상징으로 만들 것”이라면서 “국정과 지역행정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김 대변인은 “결정은 신속하게, 집행은 투명하게, 성과는 시민께 돌려드리는 책임 행정을 실현하겠다”면서 “성남시장은 정치적 상징이 아니라, 시민의 삶을 책임지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와 보조를 맞추되 성남만의 미래 전략을 분명히 세우겠다”면서 “성남의 시간은 시민과 함께 다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김 대변인은 2월 20일 성남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해 시민 간담회나 현장 민생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분야별 정책 공약도 순차적으로 발표할 전망이다.
김 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에 재임하던 당시 비서실 비서관을 지냈다. 제20대 대선 이재명 열린캠프에서 활동했고, 2022년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서 이재명 선대위 상황실장을 맡은 바 있다. 이재명 대통령 당대표 재임 시절엔 정무조정부실장으로 활동하며 ‘친명 복심’으로 존재감을 부각하기도 했다.
그는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 대책위 부위원장과 더민주혁신회의 성남시 상임대표 등 직을 맡고 있기도 하다.
이동섭 기자 hardout@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