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2.81%), LG에너지솔루션(2.15%), 삼성바이오로직스(0.58%), SK스퀘어(1.43%), 기아(3.60%), 두산에너빌리티(1.76%) 등도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다. 특히 HD현대중공업은 미 행정부가 한국과의 조선업 협력 로드맵을 내놓은 영향으로 5.71% 급등하며 57만 4000원을 기록했다. 반면, KB금융은 연휴 전 급등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0.83% 하락한 16만 6500원에 마감했다.
증권가에서는 낙관적인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하나증권은 반도체 중심의 상승 추세가 지속될 경우 코스피 7900선 달성도 가능하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코스닥 시장도 급등세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54.63포인트(4.94%) 오른 1160.71에 마감했다. 한국거래소는 오늘 오전 10시 41분 경 코스닥150선물과 현물지수가 6% 넘게 급등하자 매수 사이드카를 발동해 5분간 프로그램 매수 주문을 정지시켰다.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올해 들어 두 번째다.
업종별로는 2차전지와 바이오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에코프로가 14.56% 오른 17만 2300원을 기록했고, 삼천당제약(19.44%)과 케어젠(20.20%)은 20% 안팎 상승했다. 이외에도 코스닥 시총 상위 40개 기업 중 파두(-1.15%)를 제외한 39개 종목이 일제히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김정민 기자 hurrymin@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