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들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일정 탓이다. 앞서 강원과 서울은 2025-2026 AFC 챔피언스리그 리그 스테이지를 나란히 통과했다. 곧 16강 일정이 이어진다.
강원은 3월 3일, 서울은 이튿날 각각 마치다 젤비아와 비셀 고베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일주일 뒤에는 일본 원정 일정이 이어진다.
이들은 호성적을 위해 K리그 일정을 미루기로 했다. 강원은 3월 7일 오후 2시 포항 스틸러스와 원정 경기가 예정돼 있었다. 서울은 같은 시점 울산 원정을 떠나기로 했었다.
이 중 강원의 포항 원정 일정은 3월 28일 오후 3시로 변경됐다. 서울과 울산 HD의 경기는 추후 확정된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팀들의 성장, J리그 구단들의 약진으로 K리그는 챔피언스리그에서 힘을 쓰지 못했다. 직전 시즌 토너먼트에 진출한 팀은 광주 뿐이었다. 광주 역시 8강에서 난적 사우디의 알 힐랄을 만나 대패했다.
이번 시즌 K리그는 소속 구단의 챔피언스리그 도전에 적극 협조하는 모양새다. 도움을 받은 강원과 서울이 어떤 결과를 낼지 지켜 볼 일이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