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억 자금 운영할 펀드사 “어디 없나요?”

경기도, 8월 6일까지 일자리 펀드운용사 모집

[수원=일요신문] 송기평 기자 = 경기도가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본격 시동을 걸었다.

300억원 이상 규모의 ‘경기도 일자리 창출 펀드’를 조성중인 경기도가 펀드운영을 맡을 펀드 운용사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24일 부터 8월 6일까지다. 자격조건은 최근 3년 이내 단일규모 200억원 이상의 투자조합을 설립 운용한 경험이 있는 회사다.

공고기간을 걸쳐 접수된 업체들은 선정심사위원회를 걸쳐 9일 최종 운용사가 선정될 예정이다. 본격 투자는 10월부터 실시된다.

경기도 일자리 창출펀드 규모는 도가 100억 원을 투자하고 운용사 및 조합원으로부터 200억원을 투자받아 300억원 규모로 운용될 예정이며 도내 창업분야 및 성장기업을 대상으로 집중 투자 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일자리 창출 펀드가 기술력을 갖추었으나 자본이 부족한 도내 중소기업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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