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장에서 발주업무 아르바이트를 하는 제주대 2학년 양아무개씨는 “수입도 괜찮고 주말에만 일해서 좋다”며 “갑자기 말이 날뛰거나 할 때에는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경기를 보는 덤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자기말고도 이곳에서 경주마 도핑테스트를 위한 소변 채취, 마장 관리, 질서 유지 등을 보조하는 데 도내 2백여명의 학생들이 일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최근 도내에서 촬영중인 한 방송사의 기획드라마 보조출연 아르바이트를 하는 대학생도 20~30명된다. 잠깐 촬영을 위해 대기하는 시간이 길어 지루하기도 하지만 군대 가기 전 좋은 추억거리를 만들고 싶어 이 일을 하고 있다는 제주산업정보대학 2학년 이아무개씨는 “새벽까지 촬영하면 하루에 7만원까지 번다”고 말했다. [제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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