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2020김포도시기본계획’ 일부 변경 추진

20일 사우동 주민센터서 공청회 개최

[일요신문] 경기 김포시는 도시철도 건설 등 현재 진행 중인 사업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도시계획 일부의 변경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김포시는 일부 변경된 내용을 담은 2020도시기본계획안을 마련해 오는 20일 사우동 주민센터에서 공청회를 열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변경된 내용을 보면 ▲도시철도 건설에 따른 역세권개발사업 추진 ▲의료시설 및 체육시설 확충을 위한 의료복합단지와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공해업종 분리를 위한 산업단지조성 ▲생활권별 인구배분계획 ▲토지이용계획 ▲단계별개발계획 등이다.

시 관계자는 “2020년에 59만명의 계획인구와 도시공간구조 등의 주요골격은 유지하면서 추진 중인 주요 현안사업을 위해 도시기본계획 내용 중 생활권별 인구배분계획과 시가화예정용지 등 토지이용계획 등에 대해 일부 변경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