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등 외국 윤락여성 대거 진출

러시아 등 외국 윤락 여성들도 온라인 채팅 사이트로 대거 진출하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보도방 업자들을 통해 남성들에게 소개되고 있다. 대부분의 보도방 업자들은 게시판 등에 ‘러시아 여성소개’, ‘한국 걸에 싫증나신 분’ 등이라는 제목의 글과 서비스 내용, 전화번호를 올려놓고 남성회원들과 담판을 벌인다.

러시아 여성들은 시간 내에 한해서는 무제한 관계를 맺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은근히 인기가 높다고 한다. 게다가 비용도 1시간30분 15만원, 2시간30분 25만원, 6시간 60만원 등으로 저렴해 러시아여성 마니아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오후 7시부터 새벽 5시까지 영업합니다. 손님이 원하는 스타일의 러시아 여성 3명을 데리고 갑니다(날씬, 글래머, 청순한 스타일 다 있습니다). 그 중 한 명을 초이스할 수 있습니다. 오럴, 입사, 애무, 키스 우리나라 여자보다 더 잘하고 매너도 좋습니다’는 내용이 게시판을 도배하다시피 하고 있다.

건전한 만남과 교제의 장으로 출발했던 채팅 사이트. 점차 그 의미는 잃어버린 채 오히려 윤락 서비스 알선의 ‘메카’로 자리매김한 양상이다.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