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도시공사, 청량 율리에 임대 아파트 공급

총 666세대···모두 중소형으로 마련

[일요신문] 울산도시공사(사장 최광해)는 오는 13일 청량 율리 보금자리 주택지구 15B-1, 16B-1블록에 맞춤형 임대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우선 15B-1블록은 59~74㎡ 59A 100세대, 59B 101세대, 74A 49세대로 구성된다.

16B-1블록은 46~59㎡ 46A 214세대, 46B 114세대, 51A 60세대, 59A 28세대 등으로 마련된다.

총 666세대로 두 곳 모두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중소형 가구인 게 특징이다.

특히, 10년 임대, 분납임대, 국민임대, 장기전세 등 다양한 보금자리 선택의 기회가 제공된다.

해당 지역은 울산 최고의 청정자연을 자랑하는 문수산과 울산 문수체육공원, 울산대공원 및 울주군청(이전예정)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또, 문수초, 우신초, 문수중, 무거중, 무거고 등 초·중·고와 울산대학교 및 울산과학대학교 서부캠퍼스 등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대규모 택지지구로 조성되기 때문에 택지지구 내 생활 인프라도 빠르게 확충될 예정이다.

교통 환경도 잘 갖춰져 국도 7호선, 부산울산고속도로 문수IC로 시내·외로의 이동이 자유롭다.

단지 내에는 조용한 학습공간인 작은 도서관 실버세대를 위한 경로당, 보육시설과 피트니스 센터 등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홈 오토메이션, 원격검침, CCTV, 동체감지·소방설비 시스템 등 생활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지켜주는 첨단 시스템 등의 편의도 제공된다.

입주는 내년 5월 예정이며, 임대 홍보관(울산광역시 중구 남외2길 38)은 13일 개관한다.

하용성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