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전통시장 추석맞이 이벤트 행사 마련

“전통시장 이미지 제고해 상인들의 매출증대 및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

[일요신문] 김해시는 추석을 맞아 관내 전통시장에서 고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시민들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외동시장 중앙사거리에서 노래자랑, 초청공연 및 경품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같은 날 동상동시장 어시장 입구광장에서 오후 2시부터 사물놀이, 경품행사, 장기자랑 및 노래자랑이 펼쳐진다.

또, 29일 삼방시장 광장에서 오후 6시부터 초청공연, 노래자랑 및 경품행사가 진행된다.

9월 3일에는 장유중앙시장에서 오전 10시부터 각설이타령, 노래자랑 및 경품행사가 펼쳐진다.

김해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전통시장별로 아케이드 설치, 소방시설 설치, LED조명 설치, CCTV탑재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주차장 설치 지원,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사주기, 전통시장 소액 대출 사업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해 추석 제수용품을 구매토록 홍보할 것”이라며 “특히, 친근하고 활발한 전통시장 이미지 제고해 상인들의 매출증대 및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코자 한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