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산시는 (사)부산관광컨벤션포럼과 함께 11월 14일까지 ‘제4회 부산 MICE 콘텐츠 개발 공모전’을 실시한다.
부산지역에 맞는 참신하고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MICE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신규 콘텐츠를 활용한 MICE 행사 개최로 지역 산업 활성화 및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서다.
공모분야는 △국제회의, 전시 등 MICE 행사기획 △MICE 참가자 관광 프로그램 △MICE 정책·제도 제안 등 기타 분야로 나뉜다.
공모대상 중 MICE 업계에서 이미 운영 중이거나 타 MICE 상품을 단순 모방하는 작품은 심사대상에서 제외된다.
국내·외 거주자로 개인이나 4인 이하의 팀은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청 홈페이지(www.busan.go.kr) 공지사항 또는 (사)부산관광컨벤션포럼 홈페이지(www.mic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11월 중 관련업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2월 초 최종 수상작이 발표된다.
△대상(상금 300만 원) △우수(상금 200만 원) △장려(2팀, 상금 각 100만 원) △입선(3팀, 상금 각 20만 원) 등에게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부산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신선한 MICE 콘텐츠들이 많이 개발되기를 바란다. 신규 MICE 일자리 창출 등 관계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는 경연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국제회의 전시 등 MICE 기획, MICE 참가자 관광프로그램, 기타 정책·제도·제안 등 3개 분야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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