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연합뉴스 TV 캡처
이 불로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43명이 한때 옥상으로 대피했으며, 13명이 단순 연기흡입으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39대와 인력 141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고, 경찰의 주변 차량운행 통제로 일대 교통이 혼잡을 빚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지하 1층에서 용접작업을 하던 중 부주의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합동 정밀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다.
배해경 기자 ilyohk@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