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3국, 생물다양성 보전 위해 평창으로 집합...

[일요신문] 환경부(장관 윤성규)가 한중일 3국의 생물다양성 보전 정책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제2차 한중일 생물다양성 정책대화’를 11일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화는 6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의 부대행사 성격이다. 3국의 생물다양성 관련해 관련한 공무원과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정책 대화를 통해 지난 2012년 중국에서 열린 ‘제14차 한중일 3국 환경장관회의’에서 생물다양성 분야에 대한 3국의 정책현황을 공유하고 생물다양성협약 이행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화는 지난해 3월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시작한 제1차 회의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것이다. 

한병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