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 반려동물과 행복한 동행

1일 울주군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한 나눔문화 실천

[일요신문] ING생명은 1일 울주군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오렌지데이’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ING생명에서 주최하고 울산학성동물매개치료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ING생명의 임직원 및 영업가족 6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사회 소외계층 아동들의 교육 및 복지여건, 생활환경개선 등 건전한 나눔문화를 실천할 예정이다.
 
또 천상중학교 운동장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250여명을 대상으로 도시에서 잘 접할 수 없는 도그쇼와 마상무예시범관람, 동물매개교육치료, 새 체험, 동물을 키우면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의 해결책, 지켜야할 법규, 동물관련 직업에 대한 체험 등의 정보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아동들이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켜 궁극적으로 아동들의 심신회복, 자아존중감 향상, 반려동물을 통한 생명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아울러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이색적이며 고급적인 문화행사인 구조견 훈련시범, 노비스도그쇼, 견종체험, 반려동물과의 교감, 동물매개치료 체험 등을 통한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활동도 마련했다.
 
ING생명 김관식 온누리지점장은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사회적으로 높아지면서 지역 내 아동들에게도 정서적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아동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장열 울주군수는 “저소득 아동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관련기관 단체들의 후원을 통해 어려운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연계로 아동복지 증진에 더욱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태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