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2014 인천기업가축제` 개최

[일요신문]인하대학교(총장 박춘배) 기업가센터는 27일 중소기업청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공동 주최로  ‘2014 인천 기업가 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학생 창업자에게 기업가정신을 고취시키고 지역 기업가들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인하대 정석학술정보관에서 혁신제품을 전시하고 통일광장에서 인천 중소기업과 소공인이 직접 제작한 제품에 대한 인천프리마켓이 진행된다. 

또한 오후 1시 30분부터는 정석학술정보관에서 기업 자금조달과 관련된 기업금융상담과 소공인 대상 전문가 상담인 소공인 테크마켓이 열린다. 

이날 개회식은 박춘배 인하대 총장, 최광문 인천중소기업청장, 이일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3시 정석학술정보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개회식 후 오후 4시부터는 황철주(전자공학‧80) 벤처기업협회 명예회장의 기조강연과 기술사업화 포럼이 진행된다. 그밖에도 상생협력 설명회, 인하대-소상공인 산학협력 협약식과 인하대 기업가센터 멘토-멘티 결연식 등 다채로운 기업가 행사도 선보인다.   

손동원 인하대 기업가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인하대 학생뿐만 아니라 인천 기업인 모두의 축제이며 행사를 통해 올바른 기업가정신을 학습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   

인천지역 소상공인들과 인하대 학생이면 금융 및 특허 기술 상담과 기조강연, 기술사업포럼, 상생협력 설명회 등 다양한 행사에 무료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26일 오후 6시까지 인천기업가축제 홈페이지(http://www.ent-festival.com)에서 접수 받는다.

박창식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