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CFA 시험 1차 원서 접수 진행…합격 수험 대책은?

[일요신문]CFA의 2015년 12월 시험 1차 접수가 다음달 18일까지 진행된다.

CFA는 Chartered Financial Analyst의 약자로 미국투자관리 및 연구협회인 미국 CFA 협회(CFA Institute)에서 196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증권금융, 재무관리 분야의 국제 자격증 시험이다. 미국 증권업계에서 최고의 권위를 가지는 CFA 자격은 현재까지 총 응시자가 15만명에 이른다. 

아시아권에서 금융권 허브를 자처하는 홍콩과 싱가폴에서는 CFA자격에 대한 우대가 일반적이다. 투자기관 담당자들의 대부분이 CFA 멤버로 등록해 유대관계를 가지며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CFA는 펀드매니저, 애널리스트, 퀀트, 채권, PB 등 금융권 모든 직종에 필요한 실무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어 금융권 종사자들의 커리어 관리에 최적의 자격이다.

국내의 경우에도 CFA 자격은 세무사나 회계사와 동등하게 대부분의 기업에서 가산점을 부여하므로 금융권 입사 시 매우 유리하다.

CFA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최소 3년에 걸쳐 3단계의 시험에 순차적으로 합격하고 4년 이상의 투자 관련 분야 실무 경력이 필요하다. 레벨 1 시험의 경우 대학 Final year 등록자나 학사 이상이어야 응시 가능하다.

시험 응시자 중 최상위 1%에 해당하는 응시자들의 평균점수의 70%에 해당하는 점수로 합격선이 결정되는 상대 및 절대 평가 방식이며 시험일 이후 60일 내에 합격자가 발표된다.

2015년 레벨 1 시험일은 12월 5일이며 시험 접수는 총 3차에 걸쳐 진행된다. 2차 접수기간은 8월 19일, 3차 접수기간이 9월 16일까지지만 늦게 원서접수를 할수록 응시료가 증가하기 때문에 미리 접수하는 것이 좋다. 

◇2015년 이패스코리아 CFA 합격 프로그램
금융, 재무, 세무회계 자격증 교육 전문 포털 이패스코리아는 2015년 12월 CFA 시험대비 정규과정을 오픈하고 3월 31일까지 수강료 할인, 기초강의 무료 제공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패스코리아 CFA를 수강하는 대학생들에게는 회계학, 통계학, 투자론 등의 기초실력을 배양할 수 있는 CFA 기초과정인 Pre-CFA를 U-멤버십을 통해 무료 제공하며 추가로 30% 상당의 수강료를 할인한다.

또한 핵심 요약노트인 ‘매직 노트(Magic Note)‘를 제공한다. 매직 노트란 과목별 효과적인 학습을 위하여 리딩(Reading)별 한글과 영어를 혼용한 핵심교재로써 CFA 협회가 발표한 LOS(Learning Outcome Statements)에 맞춰 시험 전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들을 체계적으로 요약한 이패스코리아 전문 수험 교재다.

한편, CFA 최다 인원 수강생 및 합격 인원을 배출하고 있는 이패스코리아에서는 매년 11월 CFA 최종 합격자를 대상으로 ’CFA 레벨3 합격 축하 세레머니‘를 개최하고 있다. 세레머니에서는 합격자에게 순금이 포함된 크리스탈 트로피를 증정하며, 합격자 간담회 등 행사를 진행한다. 자세한 각 과목내용 및 시험요강, 취득요건에 대한 사항은 시험주관처인 미국 CFA 협회 홈페이지나 이패스코리아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박창식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