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부교육청 ‘스포츠 한마당 축제’ 개최

- 학교 체육활성화 일환…협동‧경쟁‧도전마당 등 20여 가지 체육활동

[일요신문]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재협)은 22일 9시부터 여의도중․고에서 중․고등학교 학생, 교원, 학부모 1200여 명이 참가하는 ‘2015 남부 우리 마을 스포츠 한마당 축제’(이하 스포츠 한마당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스포츠 한마당 축제’는 학교스포츠클럽 치어리딩 팀인 동일여상 ‘엔저’, 여의도여고 ‘목련단’과 서초고 학생들의 저글링 공연의 축하무대와 사제동행(남자고등부vs남교사) 친선 농구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스포츠 한마당 축제는 크게 협동마당, 경쟁마당, 도전마당, 체험마당으로 이루어진다. 

△협동마당은 단체줄넘기, 협동 공 튀기기, 팀 리트팅이고 △경쟁마당은 3on3 농구, 축구 승부차기, 핸드볼 승부던지기이며 △도전마당은 축구 크로스바 맞추기, 축구공 멀리차기, 농구 3점슛 콘테스트, 야구피칭 속도, 티볼 멀리치기, 배드민턴 스매시 등 모두 20여 가지 체육활동으로 이루어진다. 

그 밖에 협동게임, 여신프로젝트, 스내그 골프 등 다채로운 체험마당도 운영한다. 
 
이번 ‘스포츠 한마당 축제’는 ‘남부교육, 함께하면 힘이 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남부교육지원청 3대 중점과제 중 하나인 ‘학교 체육 활성화를 위한 체․인․지 UP’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남부교육청은 ‘스포츠 한마당 축제’를 통해 경쟁하는 스포츠에서 협동하는 스포츠로, 남학생 위주의 스포츠에서 여학생도 동등하게 참여하는 즐거운 스포츠 활동으로 변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정훈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