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정병국 의원(4선, 여주‧양평‧가평)은 22일 “여주시 이포권역 주민들이 상수원관리지역의 각종 규제로 인한 심적, 재산적 피해를 겪어 오셨는데, 이번 기금사업 선정을 통해 최소한의 보답을 해드릴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포권역은 금사면, 산북면, 대신면, 흥천면의 4개 지역으로 남한강이 인접한 수생태 환경이 잘 보존된 지역으로 수도권과 인접해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임에도 체육, 교육, 문화 및 복지시설이 극히 열악한 실정 이었다.
이번에 건립되는 행복센터는 경기도 여주시 흥천면 계신리 금사체육공원 인근에 위치하며 면적은 부지 6,053㎡, 건축 2,052㎡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본 센터는 실내체육관, 공연장, 교육관, 자료실, 동아리실, 회의실 등이 마련돼 주민 생활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될 전망이다.
‘2016년 한강수계 특별 주민지원’공모사업으로 진행되는 본 사업은 총사업비 55억원(기금 40억, 지방비 15억)이며 내년도 기금예산 17억원을 확보해‘16년 중반기 착공, ‘17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병국 의원은“앞으로 이포권역 주민들이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교육, 문화, 체육활동 양질의 복지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행복센터 건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유인선기자 ilyo22@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