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2016 경제총조사 내달 22일까지 실시

오산시청 전경

[오산=일요신문] 정승호 기자 = 오산시는 내달 22일까지 오산지역 1만2500여 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6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오산시에 따르면 경제총조사는 우리나라 전체 산업에 대한 고용, 생산, 투입 등의 구조에 대해 동일시점에 통일된 기준으로 하는 대규모 전수조사로 우리나라의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가 조사 대상에 해당된다. 

조사기준일은 2015년 12월 31일이며,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거나, 응답자가 인터넷으로 직접 조사에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번 경제총조사 결과는 지난 5년간 우리시 경제역동성을 파악하고 향후 지역경제 발전 방향을 가늠해볼 수 있는 주요 지표로 정책수립 뿐만이 아니라 사업 당사자, 소상공인 및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조사”이라며 “관내 사업체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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