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최운실 교수 초빙 ‘행복아카데미’ 개최

[일요신문-성남]박희범 기자 = 성남시는 최운실 아주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수를 초빙해 ‘성남 행복 아카데미’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28일과 29일 양일 간 열리는 제2회 평생학습 박람회 전날인 27일 최 교수가 ‘평생학습으로 모두가 행복한 성남’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최 교수는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과 한국평생교육학회장 그리고 교육과학기술부정책평가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시 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평생교육이란 무엇이며,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지를 화두로 던져 모든 순간순간 배움의 과정 속에서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에 관해 생각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최운실 교수는 지난 2010년 세계 평생학습 명예의 전당에 동양인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한국의 대표적인 평생교육 정책 전문가”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강연에 참석할 시민들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행사 당일 온누리(600석)로 선착순 입실하면 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