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는 안산시새마을회가 2004년부터 매년 11월 진행해온 행사로 올해로 13번째이다. 그동안 안산지역 9000여 명의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을 나눠줘 왔다.
이번 행사에는 150여 명의 새마을회원과 30여 명의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산시지부 소속 공무원들이 참여해 김장 재료를 다듬고, 김장 속을 넣는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제종길 시장도 현장 행사에 참여해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행사를 통해 담든 김장 2000포기는 25개 동주민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 700여 명에게 전달됐다. 각 동주민센터 유관단체도 자체적으로 김장나눔행사를 진행해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세대 등에 나눠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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