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구문화재단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기자= 대구문화재단이 ‘2017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의 킬러콘텐츠인 컬러풀 퍼레이드 참가자를 오는 11일부터 모집한다. 대상에게는 국 내 최대 상금인 3000만원이 주어진다.
올해 퍼레이드는 더 스펙터클하게 연출하기 위해 첫 날 본선 한번 만 치르고 시상해 퍼레이드의 규모와 질을 집중시킨다. 참가 인원 수는 올해 10인 이상으로 제한했다. 수상부문은 해외부와 다문화부를 별도로 신설해 글로벌축제화 했다.
대상 상금은 국내 최대 액수인 3000만원으로 총 상금은 약 1억4000만원이다. 행사 당일 퍼레이드가 가능한 내·외국인 모두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 할 수 있다.
퍼레이드 내용에는 제한이 없다. 퍼레이드카, 의상, 장식, 구두, 안경, 헤어, 가면 등을 소재로 한 아이템과 도구 등을 활용해 독창적인 자신만의 개성과 스타일을 표한하면 된다.
참가부문은 총 7개 부문이다.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일반부‘와 ‘대학부’, 중·고생 참여가 가능한 ‘학생부’, 유아·초등학생, 가족 참여가 가능한 ‘유·초등·가족부’,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다문화부’, 국외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해외부’, 대구 8개 구·군이 참여하는 ‘구·군부’가 있다. 퍼레이드 심사는 전문심사위원과 시민평가단이 7개 부문에서 창의성, 완성도, 호응도, 참가인원 수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참가 신청는 오는 11일부터 4월 3일까지며,컬러풀대구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은 후 작성해 축제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2017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은 ’희망‘이란 주제와 ‘모디라~ 컬러풀! 마카다~ 퍼레이드!’ 란 슬로건으로 오는 5월 6·7일 양일 간 대구 국채보상로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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