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구미시 평생교육원(원장 조석희)는 22일 박정희체육관에서 구미시여성대학총동문회(회장 박미애)주관으로 ‘구미시여성대학 & 총동문회 교육 및 체육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도의원, 시의원과 내빈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구미시평생교육원의 기타 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자원봉사자는 행복한 지식나눔’ 교육, 팀별 체육경기,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여성의 소양 함양과 지역의 발전을 이끌 여성리더 양성을 위해 1985년 개설된 구미시여성대학은 지난해 45기까지 4400여 명의 수료생들을 배출했다.
지금까지 많은 수료생들이 시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지역사회 각계각층에서 여성리더로서 활동하며 구미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박미애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구미시여성대학 동문 모두가 힘을 합쳐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다면 살기 좋고, 살고 싶어 하는 구미가 될 것”이라며 “우리 모두 나눔과 베품을 실천하는데 앞장서자”고 말했다.
조석희 구미시 평생교육원장은 격려사에서 “구미시여성대학 수료생들이 자발적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지역사회를 아름답게 만들고, 지역발전에 구심적 역할을 해 주는데 고마움을 전한다”며 “구미시는 학교교육과 더불어 평생교육 발전을 위해서 더 많은 투자를 해 배움이 나눔으로 이어져 시민 모두가 행복한 구미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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