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2017, 이·통장 합동 워크숍 개최

[경기=일요 신문]김장수 기자= 양주시 이·통장 연합회에서는 요즘 화두가 되고 제4차 산업혁명의 물결에 대응하기 위한 역량강화 교육과 이·통장간의 화합을 위한 2017 남양주시 이·통장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29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 동해시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16개 읍·면·동 이·통장협의회 회원 48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017년도 남양주 슬로라이프 국제대회 홍보를 시작으로 한국 스마일교육원 김연수 원장의 “제4차 산업에 대응할 수 있는 느낌이 좋은 사람”라는 주제로 복지행정의 최일선에서 점점 더 역할이 중요해지는 이·통장들이 제4차 산업혁명에 앞장서야 한다는 강의를 하였고, 이어 우리나라 판소리 대가이신 조지영 명창으로부터 우리가락인 “판소리”를 제4산업에 접목시켜 세계적인 음악으로 승화시키고 보존해야 한다는 강의와 함께 다같이 참여하는 시간을 만들어 보았다.
 
특히 이 자리에 참석한 남양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류인플루엔자(AI)”극복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이·통장에게 감사드리며,“제4의 물결... 남양주는 플랫폼을 어떻게 디자인 하고 있나“를 주제로 ”남양주 4.0“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 관리의 효율성 향상에 목적을 두고 10여년에 걸쳐 디자인한 도시 플랫폼을 지능형으로 재 디자인하고 있다”라고 하면서 “ 남양주 4.0”프로젝트 성공하기 위해서는 이·통장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명품도시 남양주 건설을 위해 이·통장이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워크숍에 참가한 한 이장은 “워크숍을 통해 이·통장의 임무를 올바르게 숙지하였고 그동안 이·통장업무를 수행하면서 생긴 보람과 애환을 함께 나누고 마을간 정보공유와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되어,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시정발전을 이끄는 행정의 보조자로서 리더십을 발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