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교육지원청, ‘저경력 교사 공감·성장하는 교사되기’ 연수

교사들의 올바른 교직관 확립과 학교현장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3개 테마로 진행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 김상웅)은 23, 24일과 26일 3일간 부산 연제구 연산초등학교에서 교육경력 5년 이하인 초등 저경력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저경력 교사 공감·성장하는 교사되기’ 주제로 열려 저경력 교사들이 올바른 교직관을 확립하고 학교현장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인성·상담’, ‘교사의 역할’, ‘학급경영’ 등 3개 테마로 이뤄진다.
 
이 가운데 ‘인성·상담’ 테마는 23일 초등상담나무연구회 최명혜 대표가 나와 진행한다. 최 대표는 ‘공감과 소통으로 풀어가는 행복교실’ 주제로 공감카드를 활용한 상담 기법을 실습하고, 소통을 통한 인성교육 전략을 제시한다.
 
‘교사의 역할’ 테마는 24일 창신초등학교 설명숙 교감이 나와 진행한다. 설 교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성장하는 교사’ 주제로 4차 산업혁명과 교사의 역할, 교사의 책무성과 복무, 교사다운 교사로 성장하기 로드맵 등을 알려준다.
 
‘학급경영’ 테마는 26일 연미초등학교 김묘정 교사가 나와 진행한다. 김 교사는 ‘빛깔있는 학급경영 디자인하기’ 주제로 공감과 소통의 학급경영 전략, 특색있는 학급경영 설계 및 우수사례 등을 안내한다.
 
김상웅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저경력 교사들에게 학급경영, 학생·학부모 상담 등에 대한 교직 전문성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이 연수를 통해 저경력 교사들이 교사로서 가져야 할 핵심 역량을 강화하여 진정한 교육전문가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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